지난 1973년 미국으로 입양된 줄리아나 데이먼입니다.<br /><br />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의사가 됐지만 마음 한 켠엔 늘 그리움이 남아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지난 1월 입양자료를 대구시에 전달하며 부모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45년 전 흔적을 샅샅이 뒤져 생모에 대한 자료를 찾아 준 시 관계자들, 데이먼 씨는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분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기부를 결심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와 보육시설과 미혼모 시설 등에 5천 달러를 기부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많은 분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은 데이먼 씨, 그 흔적을 따라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280632027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